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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번아웃 증후군, 알고 극복하자.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외압으로 인해 극적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일들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 무기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업무에 불 타오르듯 집중하다가 갑자기 푹 식어버리는 불처럼 급 무기력함이 찾아오며 업무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게 되는 번아웃 증후군은 일터에 머무르는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겪는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유래

 

번아웃(직역하게 되면 소진이라는 뜻)은 미국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 버거가 "상담가들의 소진"이라는 책에서 처음 번아웃 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는데요, 처음은 손님,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병원계 사람들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이었습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직장인들 또한 자주 느끼게 되면서 번아웃 증후군의 다른 형태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도 증상의 단계

 

프로이덴 버거는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을 6단계로 나타냈습니다.

1. 버닝 단계

인정받고 싶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받은 바 열심히 하는 단계입니다. 본인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2. 철수 단계

일에 몰두하다 보면 주변의 시간을 줄입니다. 본원적인 수면의 욕구도 참아가며 인정받기 위해 주변의 여가를 포기하는 단계입니다.

3. 고립 단계

일 - 집 - 일 - 집을 반복하며 개인의 생활과 여과가 사라집니다. 타인에게 냉소적이며 공격적이게 되고, 서서히 버닝 단계 이전의 모습과 다르게 됩니다.

4. 부적응 단계

이때 본인마저 서서히 변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본인 자신에게도 냉소적, 공격적이 되며 본인을 일을 하기 위한 도구로만 취급을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약, 술, 담배로 해결을 하게 되며 신체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5. 심각단계

마음속 한편이 아닌 마음속 전체의 공허함이 자리 잡게 되고, 처음 본인이 다짐했던 목표조차 흐릿하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본인에게 해를 가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게 되고, 전부터 본인을 함부로 대했던 건강의 증상이 피부로 드러나며 건강의 문제를 깨닫게 됩니다.

6. 최악의 단계

신체와 정신 모두 무너진 단계로 치료가 급한 상태로 자살충동을 느낄 수 있는 단계이므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 해결 방법

 

처음으로는 일과 본인의 생활을 분리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시작은 바로 본인의 여가나 취미를 잠시 놓아두고 일에만 몰두하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원인을 고치면 결과가 달라지듯, 일과 본인의 삶을 분리시켜놓는 게 첫 번째 일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업무를 대하는 마음도 바꾸어야 합니다. 업무량을 보고 타이트한 계획을 잡다 보면 본인의 생활이 사라지게 됩니다. 본인의 생활을 등지고 계획을 잡는 것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생활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취미에 몰두하는 것이 번아웃 증후군을 멀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인데요, 본인의 힘으로 치료가 힘들 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까지 가능하니 본인이 번아웃 증후군의 단계를 밟고 있다면 의사와의 상담이 현명한 해결 방법입니다.

 

끝마치며,

번아웃 증후군은 위처럼 특정한 직종에게만 쓰이던 것이었다가, 이제는 현대의 직장인 대부분이 겪게 되는 현상황이 되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단계는 점점 올라가고, 사실상 해결방법은 유일하게 퇴사밖에 없다는 암울한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항상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 분들 또는 각자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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