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복용하던 약에 갑자기 어떠한 부정적인 기사가 실린다면 기분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라니티딘은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입니다.
평소 속이 쓰리거나 비슷한 증상이 찾을 때 먹는 약인데요, 얼마 전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라니티딘에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라니티딘에 어떠한 물질이 발견되었는지는 다음 포스팅 때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FDA에서도 시장 철수를 결심했다는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사실이 입증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라니티딘을 대체하는 것 중 라푸티딘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라푸티딘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 어떠한 건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푸티딘성분의 대표적인 약은 스토가입니다.
라푸티딘이란?
라푸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위산을 감소시키는 위장약입니다. 이 약은 위궤양, 식도염 등 속 쓰림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라푸티딘의 성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위산을 분비시키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그 물질의 수용체(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세포막이나 세포 내에서 어떠한 반응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상에서 속 쓰림이 발생하는 경우 복용하는 일이 보통이지만, 수술 시 전신마취 전에 투여하여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데에도 사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푸티딘의 효능, 효과
위궤양, 십 지지장 궤양, 급성 위염에 도움을 주며,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위점막에서 이상이 생기는 증상)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소화성 궤양에 원인) 균에 감염된 소화성 궤양환자에 대해 항생제(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물질) 역할을 합니다.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수술 전 전신마취 전에 투약하는 역할도 하며,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라푸티딘 복용법
1일 1회 복용 경우, 취침 전에 복용이 일반적이며, 1일 2회의 경우 아침과 취침 전으로,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기타 위궤양, 십 지지장 궤양, 급성 위염, 만성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 각자 질병에 있어 복용법이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여야 합니다.
라푸티딘 부작용
변비, 백혈구 수 증가, 간효소 수치 상승, 요단백,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부작용 발생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라푸티딘 복용 시 주의사항
소아, 청소년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반대로 고령자의 복용에 대한 경우로써, 투여간격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태에 따라 복용의 여부를 따져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안전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의 판단 아래, 위험성보다 치료가 먼저인 경우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동물실험의 결과로 약의 성분이 모유로 분비가 됨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수유 중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간 장애, 신장애, 투석환자 또한 복용 전 신중하여야 합니다.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라푸티딘은 위에 종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완화됨으로써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체중이 감소되거나, 구토가 잦거나 피 토하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함으로써 치료를 하는 경우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양의 복용량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속쓰림약에 대해 더 알고싶은 분들은 밑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속이 쓰리다면 한번 보고가세요! 파모티딘에 대하여.
가끔씩 속이 쓰려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으신가요? 혹은 자주 속이 쓰려 신경질적인 모습을 할 때가 있으신가요? 보통 속이 쓰리면 위쪽이 쓰라리지 않는지에 대해 의심을 합니다. 보통 속이 쓰라릴..
silsil2.tistory.com
끝마치며,
주의사항에도 나왔듯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청소년, 고령자, 임산부 어떠한 질병을 가진 환자 등등.
또한 부작용에서도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따로 분류해놓는 이유는 일반적인 이상 증상이 나오는 경우 부작용으로 놓지만, 그 외의 다른 경우에서 발견되는 이상 증상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악성종양, 즉 거의 암이라고 봐야겠죠? 암일 경우 약을 복용했을 때 나오는 증상과 부작용을 헷갈려서 그저 부작용이구나, 복용을 중단해야겠다 라고 느끼고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약인지를 알아보는 게 좋겠지만, 본인이 이 약을 복용 중이거나, 본인이 위의 해당 증상에 해당되어 복용을 고민 중이라면 반드시 아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보는 분들도 공감하겠지만, 일반적인 약을 복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들은 대부분 남일이거나 누구의 누구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닐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반드시 유의해주셨으면 하는 저의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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